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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머니투데 2026-01-05 휴로틱스-로이병원, 보행 재활 로봇 기술 고도화 위한 MOU 체결

휴로틱스-로이병원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휴로틱스

휴로틱스-로이병원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휴로틱스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 기업 휴로틱스(대표 이기욱)가 회복기 재활 전문 의료기관 로이병원(대표원장 김동수)과 '보행 재활 로봇 기술 고도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이병원의 재활 임상 경험과 휴로틱스의 로봇 제어 기술을 결합, 재활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휴로틱스 측은 로이병원의 해외 네트워크(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를 통해 국내 로봇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를 국제 논문으로 발표, K-로봇 기술의 객관적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책 연구·개발(R&D) 과제 공동 수행으로 미래 재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지속 가능한 로봇 재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맞춤형 보행 훈련을 제공하고, 의료 현장에는 효율적인 로봇 재활 프로토콜을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로이병원에서는 휴로틱스의 보행 재활 로봇 'H-Medi(H-메디)'를 활용한 재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병원 측은 재활 현장에서의 긍정적 피드백을 바탕으로 H-메디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했다.

 

휴로틱스에 따르면 H-메디는 옷처럼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슈트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환자의 거부감이 적고 일상적인 재활 훈련이 가능하다.

 

김동수 로이병원 대표원장은 "휴로틱스의 로봇 기술과 로이병원의 임상 경험을 결합해 재활 환자들에게 더 나은 회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측의 협력을 바탕으로 재활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기욱 휴로틱스 대표는 "로이병원과의 협력은 당사의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임상적 성과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보행 재활 솔루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박새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