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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휴로틱스 성장일기 2026-10-15 대웅제약, 네이버, 롯데가 찜한 회사

소프트 엑소슈트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 휴로틱스가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누적 투자 유치액은 335억원을 넘어섰다. 스톤브릿지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아주IB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두산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주요 투자사 대부분이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대웅, 네이버, 롯데 등 헬스케어·유통·IT 분야의 전략적 투자자(SI)들과 중소기업은행 등 신규 투자자들이 대거 합류했다.

 

특히 헬스케어·유통·IT 분야 전략적 투자자의 참여는 병원 재활에서 일상 보행 보조, 착용형 피지컬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사업 확장 가능성에 주목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휴로틱스는 이들과 병원 공급 및 유통망 확대, 해외 진출, 데이터·소프트웨어 플랫폼 고도화 등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휴로틱스는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이기욱 교수가 2022년 7월 창업한 소프트 엑소슈트 전문 기업이다. 하버드대학교 Wyss 연구소에서 수행한 의복형 웨어러블 로봇 연구를 기반으로, 사람의 움직임을 돕고 신체 능력을 회복·강화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제품 ‘에이치메디(H-Medi)’는 식품의약품안전처 2등급 조합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의료용 보행 재활 소프트 엑소슈트다. 근육 수축 원리를 모사한 케이블·텐던 구동 기술로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센서로 보행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필요한 만큼의 힘을 보완하며, 착용자가 스스로 근육을 사용하며 걷도록 돕는다.

 

에이치메디는 2025년 9월 상용화 이후 신촌세브란스병원, 중앙대병원, 고려대병원 등에 도입됐다. 지난 6월에는 미국 일리노이대 시카고(UIC)에 수출돼 뇌졸중 환자 재활 연구와 물리치료사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의료기관과의 임상 연구를 통해 근거를 축적하는 한편,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도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휴로틱스는 연구개발부터 제품 양산, 임상 적용까지 연결하는 조직을 갖췄다. 임직원 약 47명 중 약 45%가 석·박사 인력으로 기술 고도화를 뒷받침한다.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출신 김동수 CMO는 임상 현장의 요구를 제품에 반영하고, 삼성전자·현대차그룹 임원 출신 한승훈 CTO를 중심으로 대기업 출신 인력이 제품 개발과 양산을 담당한다.

 

이번 투자금은 에이치메디의 해외 인허가·유통망 확대와 일상 보행 보조 로봇 ‘에이치케어(H-Care)’의 개발·양산에 투입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움직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보행 알고리즘과 근감소·낙상 위험 예측 등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개발해 착용형 피지컬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기욱 대표는 “병원에서 시작된 움직임의 회복이 일상 속 건강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투자로 에이치메디의 글로벌 확산과 에이치케어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피지컬 AI를 결합해 일상에서도 건강을 챙겨주는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유난히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자랑스럽고, 기운 넘치는 하루입니다.

휴로틱스 모든 분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 힘차게 달려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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